158 장

이때, 린퉁이 통보하러 왔다. "장 국장님, 성 신문사의 양 기자가 왔습니다!"

"불청객도 손님입니다! 들어오시라고 하세요!" 장밍이 말했다.

양펑은 문 밖에 있다가 장밍의 말을 듣고는 린퉁의 안내를 기다리지 않고 들어왔다. "장 국장님 말투를 들어보니 저를 그다지 환영하지 않는 것 같네요!"

장밍이 고개를 들어 보니 과연 미인이었다. 다만 그녀의 아름다움은 통속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고상한 아름다움이었다. 고요함이 느껴지면서도 당당한 기품이 있는 아름다움이었다.

한눈에 그녀에게 매료되었지만, 장밍은 재빨리 시선을 돌렸다. 그는 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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